2016. 2. 5. 05:53ㆍIT 인터넷
보통 평범한 한국인이 아주 당연하게 쓰는 운영체제가 윈도우 시리즈이지만 의외로 이 윈도우를 제대로 100% 쓰는 사람은 드물다.
물론 간단한 메일보내기나 서류작업, 혹은 웹서핑과 게임을 하는데 그렇게 깊은 지식은 쓸모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윈도우 단축키는 많이 알아두면 알아둘수록 윈도우 사용에 있어서 더 큰 안정감과 편리함을 준다.
윈도우 단축키는 기본적으로 윈도우키나 컨트롤키로 시작하는 게 많다. 우선 윈도우키부터 알아보자.
위처럼 윈도우 로고가 새겨진 키가 윈도우키이다. 간단히 win으로 표기하자.
1. win
윈도우키만 누르면 시작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.
2. win+L
사용자를 로그오프시키고 로그인 화면으로 돌려준다. 즉 컴퓨터를 잠금상태로 만들어준다.
3. win+D
실행중인 모든 창을 내리고 바탕화면으로 간다.
4. win+E
파일 탐색기를 연다. 첫화면은 기본적으로 바로 가기에 등록된 폴더들로 설정되어있는 듯 하다.
5. win+F
검색하기 혹은 돋보기라는데 필자의 운영체제가 윈도우10이라서 그런가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. 윈도우10이 되면서 삭제되었거나 ctrl+F를 잘못 옮긴 듯 하다.
6. win+M
모든창을 최소화한다. win+D와 다른점은 발견하지 못했다.
7. win+shift+M
win+M으로 최소화된 창을 연다. 마우스로 최소화버튼을 직접 클릭해 최소화시킨 창들에겐 효과가 없었다.
8. win+R
실행 창을 연다. 여러가지 윈도우 명령어와 연계해서 사용할 때가 많다.
9. win+X
윈도우 모바일 센터를 연다. 하지만 윈도우10에서 눌렀을 때는 시작버튼에 우클릭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보여줬다.
윈도우 하위버전에서 사용시 아래의 창이 뜬다고 한다.
10. win+PauseBreak
시스템 정보를 본다. 내컴퓨터(혹은 내 PC)에 우클릭하고 속성을 누른 것과 같은 효과를 보여준다.
주소표시줄의 경로를 보면 제어판 > 시스템 및 보안 > 시스템에서 같은 창을 띄울 수 있을 것 같다.
11. win+space
실행중인 창을 투명하게 한다고 한다. 하지만 윈도우10에서 해서 그런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.
12. win+'+' / win+'-'
윈도우키를 누른 채 + / -키를 누르면 화면이 확대 / 축소가 된다. 다만 우측의 숫자패드가 있는 곳에 있는 + / -를 눌러야 효과가 있다. 키보드의 위에서 두번째 줄에 0 오른쪽의 -나 +(shift+'=')는 눌러도 효과가 없었다.
기본적인 상태에서 win+'-'를 누르면 아무런 효과가 없고 일단 win+'+'를 눌러 돋보기를 불러온 뒤 win+'+'를 한 번 더 눌러 확대를 시켜야 win+'-'로 축소를 시킬 수 있다. 최초 win+'+'를 눌러 돋보기를 불러온 뒤 돋보기의 + / - 버튼을 눌러도 된다.
13. win+↑ / win+↓
윈도우키와 방향키 위/아래를 누르면 현재 창이 최대화/이전크기가 된다. 최소화가 아니라 이전크기, 즉 적당히 작아진다.
14. win+→ / win+←
현재창이 화면 좌측/우측 절반으로 이동한다. 윈도우10의 경우 현재창을 이렇게 한쪽 절반으로 밀면 다른쪽 절반으로 옮길 창을 선택할 수 있는데 원하는 창을 클릭하면 그 창이 나머지 절반을 채우게 된다.
위 사진에선 구글 크롬과 그림판 두 개만 실행한 상태에서 그림판을 우측 절반으로 보낸 모습이다. 만약 실행한 프로그램이 더 있었다면 좌측에 작은 창들이 여러개 떴을 것이다. 좌측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클릭하면 알아서 좌측 절반을 채워준다. 모니터 하나로 듀얼모니터처럼 쓸 수 있는 방법이다. 자료를 찾으며 문서를 작성할 때 정말 유용하다.
다음으로 컨트롤키로 시작하는 단축키들을 알아보자. 컨트롤키는 ctrl로 표기한다. 윈도우키로 시작하는 단축키들은 한손으로도 가능한 것들이 꽤 있는데 컨트롤키로 시작하는 것들은 한손으로 하기에 난감한 것들이 많다.
15. ctrl+shift+esc
작업관리자를 띄워준다.
작업표시줄에 우클릭을 해서 열거나 아래 방법으로도 열 수 있다.
16. ctrl+alt+del
컴퓨터를 잠그거나 사용자를 바꾸거나 로그아웃하거나 작업관리자를 부를 수 있는 메뉴로 나간다.
대략 위와 비슷한 화면으로 나갈 수 있다.
17. ctrl+alt+tab
소위 알텝을 눌러 현재 실행중인 창들을 볼 수 있는데 컨트롤+알텝을 하면 굳이 컨트롤키나 알트키를 누르고 있지 않아도 알텝으로 뜨는 메뉴가 유지된다.
텝을 눌러 원하는 창으로 바꾼 뒤 엔터를 치면 그 창이 열린다. 원하는 창을 클릭해도 된다.
18. ctrl+N
현재 실행중인 창의 새 창을 열어준다.
19. ctrl+shift+N
바탕화면에서 이 단축키를 누르면 새 폴더를 만들어준다. 그런데 크롬을 켠 채로 눌렀더니 새 창이 시크릿 모드로 열렸다.
아래의 20, 21, 22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켠 상태로 사용했을 때 쓸 수 있는 단축키들이다.
20. F5
모두가 잘 아는 새로고침이다.
21. F11
브라우저를 최대화시킨다. 시작표시줄과 브라우저 상단의 주소표시줄을 포함한 모든 메뉴를 없애준다. 다시 한 번 누르면 돌아온다.
22. alt+D
주소표시줄로 커서를 이동시킨다. 주소표시줄의 주소를 전부 드래그된 상태로 만들어 이 단축키를 입력하고 바로 새로운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.
이상으로 윈도우 단축키를 알아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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